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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댈러스의 텍사스 카우보이 전통을 기념하는 조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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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댈러스: 텍사스주의 '큰' 심장부

  • 텍사스주 포트워스 킨케이즈의 햄버거와 어니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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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워스: 박물관, 히스토릭 스톡야즈, 클래식한 먹거리

  • 텍사스주 웨스트에서 유명한 체코 페이스트리에 달콤하고 향긋한 속을 채운 콜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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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 텍사스주 중부에서 만나는 체코의 유산

  • 텍사스주 조지타운의 요리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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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타운: 텍사스 힐 컨트리 방문

  • 텍사스주 오스틴 폰다 산 미구엘의 스터프드 앤초 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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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틴: 음악에 취하고 음식에 반하는 곳

텍사스주의 포트 워스 스톡야즈 국립 역사 지구에서 매일 두 차례 있는 소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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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에서 오스틴까지: 텍사스의 '큰' 맛집 로드 트립

글쓴이 Idoia Gkikas

  • 경로 거리:
    407 km
  • 예상 소요 시간:
    5일간

텍사스는 뭐든지 더 큰 것으로 유명합니다. 주의 크기와 사람들의 마음만큼 음식이 주는 만족감도 큽니다.

텍사스주는 다양한 도시 중심지와 농촌 벽지가 공존하는 흥미로운 곳입니다. 미국 본토에서도 남쪽에 위치한 텍사스주는 멕시코와도 가까워서 남서부의 풍미와 멕시코의 맛이 가미된 푸짐하고 정겨운 요리 스타일을 자랑합니다. 지금 바로 길을 떠나 축복과도 같은 텍사스주의 요리를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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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의 텍사스 카우보이 전통을 기념하는 조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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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텍사스주의 '큰' 심장부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DFW)에 내려 차를 렌트하세요. 텍사스주의 전형적인 철도 도시로 시작한 댈러스는 오늘날 미국 최대 도시 중 한 곳이자 남부 도심의 허브가 되었습니다.

콩, 고기, 토마토 베이스 소스를 넣은 푸짐한 스튜인 칠리는 텍사스 요리의 정수입니다. 칠리를 맛보려면 톨버츠 레스토랑 앤 칠리 팔러(Tolbert’s Restaurant & Chili Parlor)로 가세요. 정통 '볼 오브 레드(Bowl of Red)'를 주문하고 차가운 맥주 한 잔으로 씻어내리세요. 밤마다 어디에서나 라이브 음악도 들을 수 있습니다. 스윗 조지아 브라운 바비큐(Sweet Georgia Brown Bar-B-Que)에서 그레이비에 재운 폭찹, 콜라드, 마카로니 앤 치즈, 그리고 여러 소울 푸드 메뉴를 주문해보세요. 카페테리아 스타일로 서빙됩니다.

댈러스에는 관광 명소가 넘쳐납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 도서관 및 박물관(George W. Bush Presidential Library and Museum), 문화 명소인 댈러스 미술관(Dallas Museum of Art)과 가족 여행에 좋은 댈러스 동물원(Dallas Zoo) 등이 있습니다. 유서 깊은 딥 엘름(Deep Ellum) 지역을 구경하면서 거리 예술을 사진으로 남기고 라이브 음악도 들어보세요. 리유니언 타워(Reunion Tower) 꼭대기에서 댈러스의 360도 전망을 즐기는 것도 놓치지 마세요. 야간 조명이 빛나는 이 타워에는 레스토랑이 두 곳 있습니다. 인근의 포트워스로 떠나기 전까지 충분한 시간을 들여 구경해보세요.

51 km
자동차로 0.7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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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포트워스 킨케이즈의 햄버거와 어니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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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박물관, 히스토릭 스톡야즈, 클래식한 먹거리

30번 주간 고속도로를 타고 도시를 가로질러 서쪽으로 가면 포트워스에 도착합니다. 포트워스는 단순히 댈러스 인근 지역이 아니며, 텍사스주의 가장 큰 도시 중 하나로서 텍사스 모터 스피드웨이(Texas Motor Speedway)의 NASCAR, 선댄스 스퀘어(Sundance Square)의 나이트라이프, 프로 풋볼 및 야구, 총 30곳이 넘는 박물관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한 곳입니다. 필수 관광 명소로는 시드 리처드슨 박물관(Sid Richardson Museum), 아몬 카터 미국 미술관(Amon Carter Museum of American Art), 텍사스 남북전쟁 박물관(Texas Civil War Museum), 킴벨 미술관(Kimbell Art Museum) 등이 있습니다. 특히 루이스 칸(Louis Kahn)이 설계한 킴벨 미술관 건물은 현대 건축의 랜드마크입니다.

포트워스에서 진정한 서부 시골의 전통을 엿볼 수 있는 곳은 스톡야즈 국립 역사 지구(Stockyards National Historic District)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는 포트워스 스톡야즈 로데오(Fort Worth Stockyards Rodeo)에서 실제 로데오 경기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맛집은 어디일까요? 현지인에게 묻는다면 예전에는 식료품점이었던 킨케이즈(Kincaid’s)를 꼽을 것입니다. 버거, 크링클 프라이, 바삭한 어니언링, 진한 밀크셰이크 등 정통 아메리칸 클래식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다음 목적지는 남쪽에 있는 마을 웨스트입니다.

114 km
자동차로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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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웨스트에서 유명한 체코 페이스트리에 달콤하고 향긋한 속을 채운 콜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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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텍사스주 중부에서 만나는 체코의 유산

한 시간 동안 차를 몰면 포트워스 도시 지역에서 텍사스주의 시골로 들어서게 되고 넓은 평원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웨스트(West)는 텍사스의 많은 소도시들처럼 농장과 철도를 기반으로 세워졌습니다. 특히 1800년대 말 텍사스주 중부에 동유럽 이민자들이 대거 정착했을 당시 뿌리를 내린 체코 유산이 두드러지는 곳입니다. 웨스트 역사 박물관(History of West Museum)에서 웨스트의 목축업과 체코 역사에 관해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그 옆에 있는 빌리지 베이커리(Village Bakery)에서 체코 페이스트리 반죽에 달콤하고 향긋한 속을 채운 콜라치(Kolache)를 주문해보세요. 이 가게는 텍사스주 전체에서 콜라치를 맛보기 가장 좋은 텍사스 콜라치 트레일(Kolache Trail of Texas)에 있습니다. 콜라치를 먹어본 후에는 남쪽으로 한 시간 반 떨어진 조지타운으로 떠나보세요.

148 km
자동차로 1.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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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조지타운의 요리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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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타운: 텍사스 힐 컨트리 방문

웨이코에 잠시 들러서 웨이코 매머드 국립기념물(Waco Mammoth National Monument)의 매머드 화석을 구경하고 닥터 페퍼 박물관(Dr. Pepper Museum)도 둘러보세요. 동물원도 있고 현지 매장과 식당이 있는 시내도 둘러볼 만합니다.

텍사스 힐 컨트리(Texas Hill Country)의 중심부에 위치한 조지타운은 봄에 피는 화려한 양귀비꽃과 아름답게 보존된 빅토리아 양식의 건축물이 늘어선 유서 깊은 지구들로 유명합니다. 시내의 모뉴먼트 카페(Monument Café)는 텍사스주에서 최고의 파이를 만든다고 자부합니다. 사실일까요? 알아보는 방법은 한 가지 뿐입니다. 클래식한 다이너 스타일의 치킨 스테이크나 맛있는 버거로 먼저 시작하고 홈메이드 파이를 주문해보세요. 모뉴먼트 초콜렛 파이나 매일 특별한 오늘의 튀김도 맛보세요.

그 다음에는 옛 정취가 넘치는 조지타운의 타운 스퀘어를 산책하고 블루 홀 파크(Blue Hole Park)에 가서 수영도 해보세요. 조지타운 호수(Lake Georgetown)에서 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거나, 이너 스페이스 캐번(Inner Space Cavern)에서 고대 지하 동굴을 탐험해 보세요. 종착지는 음악을 사랑하는 도시, 오스틴입니다.

45 km
자동차로 0.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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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오스틴 폰다 산 미구엘의 스터프드 앤초 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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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음악에 취하고 음식에 반하는 곳

차로 텍사스주 근교를 거쳐 30분만 가면 활기찬 도시 오스틴에 도착합니다. 음악 마니아라면 오스틴은 버킷 리스트에 있는 여행지일 것입니다. 식스 스트리트(Sixth Street)와 사우스 콩그레스(South Congress)에 집중되어 있는 라이브 음악 공연장들과 SXSW(3월), 오스틴 시티 리미츠 페스티벌(10월) 같은 주요 뮤직 페스티벌 등 음악에 빠져들 수 있는 것들이 넘쳐납니다.

배가 고파지면 폰다 산 미구엘에서 스터프드 앤초 칠리스, 멕시칸 콘 수프 같은 현지 멕시코 요리를 드셔보세요. 식당의 우아한 분위기 속에 숨은 특이한 장식을 찾게될지도 모릅니다. 프랭클린 바비큐(Franklin Barbecue)는 오스틴의 또 다른 인기 맛집입니다. 사람들은 군침 도는 양지머리와 립을 먹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서 긴 줄을 서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맥주와 칵테일을 좋아한다면 레이니 스트리트(Rainey Street)의 여러 바를 방문해보세요. 오래된 방갈로들을 바와 양조장으로 개조한 활기찬 지역입니다.

일요일에는 마리아스 타코 엑스프레스(Maria’s Taco Xpress)에 들러보세요. 에그 스크램블과 양파, 마늘, 피코 데 갈로 살사가 곁들여진 '미가스 브렉퍼스트 부리토'를 주문하고 '히피 처치'를 기다려보세요. 한 시간 동안 진정한 오스틴 스타일의 댄스 축제가 열립니다. 오스틴 버그스트롬 국제공항(AUS)에서 집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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