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
텍사스주 알아보기: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를 지닌 도시들
텍사스는 아주 넓고 방대해서 사실 하나의 국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실제로 1836년부터 1845년까지는 텍사스 공화국이었답니다. 텍사스주의 풍경은 사막으로 된 불모지와 수영을 즐기는 해안선부터 울창한 산과 드넓은 프레리까지 아우릅니다. 그리고 규모가 큰 아주 세련된 도시부터 작고 매력이 넘치는 외딴 마을까지 텍사스주를 구성하는 도시와 마을도 다양합니다.
이곳에는 로데오, 라인 댄스, 말이나 노새를 타고 모험을 즐길 수많은 기회 등 카우보이 문화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바비큐를 맛보세요. 맛있는 립이나 브리스켓(텍사스 가정식 사이드 디시가 가득 담겨 함께 나옴) 한 접시에 푹 빠져보기에 텍사스주보다 더 좋은 곳은 지구 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스틴에 자리한 전설적인 프랭클린 바비큐(Franklin Barbecue)는 온종일 문전성시를 이루는데,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역사를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좀 더 먼 곳으로 향해 거대한 외로운 별의 주(Lone Star State)를 누비며 풍성한 문화적 유산을 알아보세요. 샌안토니오에는 100년도 더 된 스페인 선교 기지인 알라모(Alamo)가 있는데, 여기는 1800년대 초 긴 시간 동안 혈투가 지속됐던 장소입니다. 애빌린에 문을 연 프론티어 텍사스!(Frontier Texas!)는 모험이 펼쳐지는 박물관으로 실물 크기의 홀로그램을 사용해 방문객에게 ‘거친 서부 개척 시대(Wild, Wild West)’를 소개합니다. 아울러 텍사스주에는 예술적인 그리고 문화적인 볼거리도 풍성해 댈러스와 휴스턴에서는 화려한 도시 풍경을, 오스틴에서는 자유분방한 펑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오스틴은 텍사스 힐 컨트리에 자리한 특별한 곳으로 자연과 자유가 어우러진 도시랍니다. 생각지도 못한 경험을 기대해도 좋습니다.
텍사스의 별난 볼거리
카우보이와 대도시 외에도 텍사스주에서 특별하고 별난 볼거리를 경험해보세요. 10대의 캐딜락 자동차로 조각상을 연출해 미국 자동차 업계의 "황금 시대"를 기념하는 캐딜락 랜치(Cadillac Ranch)부터 시장을 위해 맥주를 마시는 염소를 기르던 라지타스 유령 마을(Lajitas Ghost Town)까지 그 모습도 다양합니다. 심지어 텍사스주 파리에는 꼭대기에 카우보이 모자를 씌운 에펠탑도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
면적이 695,662km²에 달하는 텍사스주는 독일,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북아일랜드, 벨기에와 네덜란드를 합친 것보다도 넓습니다.
텍사스주는 미국 어느 곳보다 많은 경작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북미 탐험가 코로나도(Coronado)가 약탈해간 6,000만 달러 상당의 금이 텍사스주 클라이드 인근에 위치한 323,748m² 규모의 초원에 묻혀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