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캐롤라이나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남부의 요리, 역사, 넘치는 매력을 발견해보세요

남부 이야기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어디에 있든 미국에서 가장 깊은 역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1861년 4월에 찰스턴 근처에 있는 섬터 요새(Fort Sumter)에서 남북 전쟁을 알리는 첫 총성이 울려 퍼졌습니다. 그로부터 4년 후, 아브빌(Abbeville)의 버트 스타크 맨션(Burt-Stark Mansion)에서 남부연합 대통령 제퍼슨 데이비스(Jefferson Davis)가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역사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아름다운 찰스턴은 1670년에 설립된 도시로, ‘트래블+레저’ 잡지에서 5년간 미국 최고의 도시, 2016년에는 세계 최고의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해안을 따라 로컨트리(Lowcountry)에서는 오래 전 이곳에 거주했던 아프리카 노예의 후손인 걸라(Gullah)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보세요. 이들이 형성한 독창적인 문화와 언어는 현재까지도 보존되고 있습니다.
잊을 수 없는 음식
사우스캐롤라이나주를 여행할 때 음식을 빼놓을 수는 없죠. 주 어디에서나 만나볼 수 있는 바다와 여러 호수 및 강이 바로 앞에 펼쳐지는 해안가 레스토랑에서 갓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세요. 현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새우, 소시지, 감자, 옥수수를 맛있게 삶아 푸짐하게 내어주는 현지 전통 요리인 로컨트리 보일(Lowcountry boil)을 드셔보세요. 얼마든지 배불리 먹을 수 있답니다! 바비큐도 빼놓을 수 없죠. 네 가지의 소스인 고추 식초, 머스터드, 라이트 토마토소스, 헤비 토마토소스와 함께 주 전역에 있는 200여 곳의 바비큐 식당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골프와 해변을 즐기며 보내는 여정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는 350곳 이상의 골프 코스가 있어 연중 골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껴두었던 골프채도 챙겨오세요. 언제 어디를 가도 골프장을 찾을 수 있지만, 주에서 최고로 꼽히는 골프 코스는 일반적으로 해안을 따라 밀집되어 있습니다. 특히 키아와 아일랜드 골프 리조트(Kiawah Island Golf Resort)의 오션 코스(Ocean Course)는 미국 내에서 모든 주요 PGA 경기가 열린 네 군데의 코스 중 하나이며 종종 세계 최고의 코스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골프장 벙커의 ‘모래 함정’ 대신 해변의 ‘모래 성’과 함께하는 휴가를 꿈꾸신다면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는 301km의 그림 같은 해안선이 펼쳐져 있습니다.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주로 가는 힐턴 헤드 아일랜드(Hilton Head Island)에는 수많은 자전거 트레일과 여유로운 백사장이 있으며, 머틀 비치(Myrtle Beach)에는 합리적인 가격의 해변 리조트 및 보드워크의 오락 거리 등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욱 조용한 해변을 찾으신다면 아일 오브 팜즈(Isle of Palms), 폴리 비치(Folly Beach), 키아와 아일랜드(Kiawah Island)를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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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사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는 미국의 모든 주를 통틀어 1인당 가장 많은 수의 골프 홀이 있습니다.

바비큐의 발생지라고 알려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는 네 가지의 ‘공식’ 바비큐 소스와 200개가 넘는 바비큐 식당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워드맬로 아일랜드(Wadmalaw Island)는 찰스턴에서 유일한 와이너리(Deep Water Vineyard)와 북아메리카에서 유일한 티 플랜테이션(Charleston Tea Plantation)의 고장입니다.
꼭 가봐야 할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