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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스턴 의학 박물관은 유명한 의학 사례인 피니어스 게이지의 해골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모르투이 비보스 도켄트(Mortui Vivos Docent), 즉 죽은 자가 산 자를 가르친다"라고 존 콜린스 워런(John Collins Warren)박사는 말했습니다.
워런 박사는 당시의 많은 의사들처럼 연구에 도움이 되는 해부학 및 병리학 표본을 수집했습니다. 그는 1847년 은퇴 후 독특한 해부학 및 병리학 표본으로 구성된 놀라운 컬렉션을 하버드 대학교에 기증했습니다.
이 컬렉션은 15,000개 이상의 표본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일부만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습니다. 카운트웨이 의학 도서관(Countway Library of Medicine) 5층에는 매우 특별한 디스플레이 케이스 네 개에 놀라운 표본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의학적 호기심의 캐비닛
이곳의 전시품에는 본인의 해골 주형을 포함한 요한 가스파어 슈푸르츠하임(Johann Gaspar Spurzheim)의 골상학 컬렉션이 있습니다. 더불어 에테르를 사용한 첫 수술에 사용된 W. T. G. 모튼(Morton) 박사의 에테르 흡입기, 한 쌍의 연결된 접착 태아 해골, 아죽스(Azoux)의 안구 종이 해부학 모델, 아름다운 보쉔(Beauchene) 또는 '폭발한' 해골도 있습니다.
가장 유명하고 아마도 가장 호기심을 일으키는 전시품은 피니어스 게이지(Phineas Gage)의 해골일 것입니다. 철도 노동자였던 그는 5kg의 쇠막대가 머리를 관통했는데도 살아남았습니다. 이 사고 후 성격이 바뀐 게이지의 사례는 뇌에서 성격과 정체성을 관장하는 부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여행 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
박물관의 전시 갤러리는 카운트웨이 의학 도서관 5층에 있습니다. 경비와 함께 입장하여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까지 가야 합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거리를 따라 가는 것보다 도서관 뒤의 입구로 가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 도서관은 브리검 T(Brigham T) 정류장 옆에 있는 대형 콘크리트 건물입니다.
본 콘텐츠는 아틀라스 옵스큐라(Atlas Obscura)의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