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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캐놀라이나주의 유서 깊은 찰스턴 탐험하기
앤톤 프레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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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역사적 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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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캐롤라이나 주, 그린빌 시내 거리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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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유서 깊은 찰스턴 시티 마켓에서 스위트그래스 바구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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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 플랜테이션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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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다채롭고 그림처럼 근사한 건축물 앞에 선 말과 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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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앤티크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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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캠든, 주 의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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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캐롤라이나 주 골프 코스에서 즐기는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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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는 해변 말고도 아름다운 경치와 신나는 활동을 즐길 곳이 많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는 내륙 도시에도 방문객이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황홀한 경치부터 유서 깊은 도시와 잊지 못할 명소까지, 사우스캐롤라이나주는 독특한 문화와 풍부한 역사로 여러분을 매료시킬 여행지입니다.

컬럼비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주도 겸 최대 도시인 컬럼비아(Columbia)에는 박물관, 미술관이 많고 0.68㎢ 면적의 리버뱅크스 동물원(Riverbanks Zoo),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입법부의 보금자리인 역사적 명물인 주 의회 의사당 등 다양한 문화적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미국 남동부에서 가장 큰 박물관인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 박물관이 대표 명소입니다. 1894년경에 지은 직물 공장에서 운영되고 있죠. 이외에도 햄튼 프레스턴 맨션 앤 가든(Hampton-Preston Mansion and Garden)의 아름다운 정원, 워싱턴 기념탑의 설계자로 유명한 로버트 밀스의 자택인 로버트 밀스 하우스 앤 가든(Robert Mills House and Garden), 우드로 윌슨 가문이 살던 옛집(Woodrow Wilson Family Home) 등을 비롯해 훌륭한 사적지가 많이 있습니다.

자연 애호가에게도 컬럼비아는 추천 여행지입니다. 도시 전체를 세 개의 강이 가로지르고 있어 카누를 타고 탐험을 떠나기에 제격입니다. 아니면 인근의 머레이 호수(Lake Murray)로 향해 각종 수상 스포츠에 도전해 보세요. 특히 요트 타기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캠든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내륙 도시인 캠든(Camden)에는 고풍스러운 주택이 즐비하며 최고의 앤티크 가구 쇼핑 명소로 꼽힙니다. 유서 깊은 미국 독립전쟁 사적지도 있고, 남북전쟁 중 캠든 전투가 벌어진 곳도 여기 있습니다. 팔메토 트레일(Palmetto Trail)을 따라 걸으며 이러한 역사적인 전투 현장을 볼 수 있는 유익한 투어 표지판을 읽어보세요. 커쇼 하우스(Kershaw House)도 추천 명소입니다. 원래 1777년에 지었지만 1977년에 재건된 건물이죠. 이 건물을 비롯하여 미국 독립전쟁 사적지에 서 있는 여러 건물들은 미국이라는 국가의 살아 움직이는 역사를 기리는 의미를 지닌다고 합니다. 캠든의 유서 깊은 시내 풍경을 돌며 몇몇 괜찮은 앤티크 상점에도 들러 보세요.

추가 정보

그린빌

그린빌(Greenville)은 블루리지 산맥(Blue Ridge Mountain) 산기슭에 자리 잡은 생기 넘치는 예쁜 도시입니다. 블루리지 산맥은 거대한 애팔래치아 산맥의 한자락에 속합니다. 번화한 시내에는 90여 곳의 레스토랑과 펍이 성업 중이며, 대다수는 야외 좌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리디 강가(Reedy River)에 위치한 폴즈 파크(Falls Park)는 실로 절경을 뽐내는 곳으로, 아마 여러분이 평생 가본 곳 중 가장 그림 같이 아름다운 곳 중 하나일 것이라 자부합니다. 피크닉, 하이킹이나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기 좋은 추천 코스입니다.

그린빌에서는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다리인 리버티 브리지(Liberty Bridge)를 걸어서 건너는 아침 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잠시 멈춰 서서 아름다운 리디 강과 그 주변의 폭포로 이루어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28km에 달하는 길이에, 그린빌 시내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레일 중 하나로 이름난 스왐프 래빗 트레일(Swamp Rabbit Trail)의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그린빌 메인 스트리트에서는 미국 전쟁 박물관(American Legion War Museum)으로 걸어가 보세요. 미국이 참전한 수많은 전쟁사와 관련된 흥미로운 전시물과 실제 유물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촬영 명소로 사랑받는 대표적인 장소를 두 곳만 소개하자면 첫째는 포인셋 브리지(Poinsett Bridge)로, 고딕 양식의 아치가 눈에 띄는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이며 둘째는 캠벨스 커버드 브리지(Campbell’s Covered Bridge)입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현존하는 마지막 지붕 덮인 다리로, 이 주의 대표 색상인 어두운 붉은색(barn red)으로 칠해져 있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업컨트리’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북서부 지방을 일명 ‘업컨트리(Upcountry, 산간벽지)’라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상상 속에서나 볼 법한 예쁜 폭포를 볼 수 있습니다. 몇몇 곳은 일반 도로를 이용해서도 간편하게 오고 갈 수 있지만, 데빌스 포크 주립공원(Devil’s Fork State Park)의 로렐 포크 폭포(Laurel Fork Falls)와 같은 곳은 모험심을 약간 발휘해야 하는 장소에 있습니다.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편이라면 기쁜 소식을 알려드리죠.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는 큼지막한 호수가 12개나 있어 요트, 카누, 하우스보트 캠핑, 낚시 및 수상 스키 등 각종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 좋습니다.

휴가지의 조건으로 어떤 것을 원하든, 사우스캐롤라이나주는 정말 모든 것을 다 갖춘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자, 어서 짐을 챙기세요! 아름다운 사우스캐롤라이나주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