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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서퍼 키아누 아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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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별:
    하와이주

키아누 아싱은 여동생이 대회에서 받은 서프보드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자 기회다 싶어 서핑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아버지가 여동생이 붙인 인어 공주 스티커를 모두 가리고 나서야 서프보드를 물에 띄우는 데 동의했지요. 보드를 처음 돌리는 순간 키아누는 서핑에 빠져버렸습니다. 그때부터 어디에 있건 항상 그의 머릿속은 바다로 가득합니다.

꿈을 실현하며 사는 삶

키아누는 열정과 부모님의 지지를 발판 삼아 꿈을 이루기 위해 쉼 없이 노력했습니다. 열두 살이 되던 해 아버지는 서핑하고 싶은 지역을 표시할 수 있도록 커다란 세계 지도를 사줬습니다. 이 지도는 여전히 키아누의 방에 걸려 있습니다. 

하와이 주 오아후의 에바 비치(Ewa Beach) 토박이인 키아누는 현재 전문 서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월드 서프 리그(World Surf League)에서는 전 세계 상위 34인 중 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2015년 한 해에만 서핑을 위해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타히티, 피지, 캘리포니아, 남아프리카, 포르투갈, 프랑스를 방문했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서핑하지만, 키아누는 오아후의 파도와 문화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안녕, 사랑, 애정, 평화, 존경, 자비, 선의를 상징하는 알로하 정신에 깊이 공감하며 알로하 정신을 항상 실천하고 있습니다. 알로하의 주, 하와이야말로 그가 고향이라 부를 만한 곳입니다.

전문 서퍼, 키아누 아싱의 시선으로 보는 하와이 주 오아후

전문 서퍼, 키아누 아싱의 시선으로 보는 하와이 주 오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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