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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의 10대 아웃도어 모험은 세상의 어떤 단어로도 표현할 수 없기에 사진으로 남겨야 합니다.
고프로, 스마트폰, DSLR 카메라, 컴팩트 카메라를 꼭 챙겨주세요. 샌디에이고(San Diego)의 10대 아웃도어 모험은 세상의 어떤 단어로도 표현할 수 없기에 사진으로 남겨야 합니다.
1. 해안 절벽을 따라가는 하이킹
토리 파인스 주립 자연보호구역(Torrey Pines State Natural Reserve)에는 미국에서 보기 힘든 희귀한 소나무가 가득한데, 절벽 옆으로 난 약 13km 길이의 트레일이 장관입니다. 꼭 촬영해야 할 것: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숨 막힐 듯 아름다운 태평양
흙을 밟으며 토리 파인스 절벽을 따라가는 하이킹 코스는 눈부신 태평양의 절경을 선사합니다.
2. 태평양 위를 나는 패러글라이딩
토리 파인스 길더포트(Torrey Pines Gliderport)는 토리 파인스의 해안 절벽에서 2인용 패러글라이딩을 제공하는데, 초보자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꼭 촬영해야 할 것: 고프로를 사용해 상공에서 내려다본 높이 솟은 절벽, 주변의 대저택과 유명한 토리 파인스 골프 코스(Torrey Pines Golf Course)의 전경
패러글라이딩을 하며 샌디에이고 해안을 배경으로 하늘을 날아보세요.
3. 만에서 요트 타기
미션 만(Mission Bay) 또는 샌디에이고 만(San Diego Bay)에서 요트를 타고 속도를 내 물길을 가르며 얼굴을 간지럽히는 짭조름한 바닷바람을 느껴보세요. 느긋하게 앉아 여유를 즐기거나 직접 요트를 운항하는 법을 배워보세요. 꼭 촬영해야 할 것: 해 질 녘 불타오르는 듯한 바다의 모습
카메라를 보호할 방수 가방을 꼭 챙겨주세요. 바람에 따라 느긋한 바다 유람이 되기도 하지만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모험이 될 수도 있습니다.
4. 사이클 타고 도시 누비기
아름다운 번화가부터 샌디에이고 만을 도는 40km 길이의 잘 닦인 자전거 도로 베이쇼어 바이크웨이(Bayshore Bikeway)까지, 아름다운 경치가 어우러진 샌디에이고는 사이클 애호가의 천국입니다. 꼭 촬영해야 할 것: 도심의 스카이라인, 유명한 샌디에이고-코로나도 다리(San Diego-Coronado Bridge) 및 해군기지
두 바퀴에 의존해 샌디에이고를 누비는 사이클 모험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5. 워터제트팩으로 날아오르기
인기가 점점 많아지는 이 수상 스포츠는 강력한 수압으로 물을 쏘아 착용자를 9m 높이 상공까지 들어 올립니다. 촬영 팁: 친구에게 육지에서 동영상을 촬영해 달라고 부탁하면 미래의 바다 영웅처럼 보입니다.
제트팩을 장착해 물 위로 날아오르는 경험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샌디에이고 여행을 선사합니다.
6. 카약 타고 해안 동굴 탐방하기
썰물로 수위가 낮아지면 카약을 타고 라호야(La Jolla)에서 유명한 일곱 동굴(Seven Caves)을 탐방해보세요.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이 동굴은 7,500만 년 전 사암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촬영 팁: 방수가 되는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 기기를 챙겨 동굴의 으스스한 모습을 담아보세요.
라호야의 일곱 동굴 중 한 곳만 육지에서 갈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카약을 타고 가야 합니다.
7. 비치 발리볼 즐기기
사우스 미션 비치(South Mission Beach)는 현지인들이 모여 비치 발리볼을 즐기는 장소입니다.쟁쟁한 경기가 열리는 이곳에는 가볍게 길거리 농구를 즐기려고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꼭 촬영해야 할 것: 해가 지기 직전 현지인들이 코트를 사이에 두고 해변에서 경기하는 모습
태양 아래서 친구, 가족 또는 현지인과 비치 발리볼을 즐기면 스포츠가 파티 이상의 그 무언가로 느껴집니다.
8. 현지인처럼 서핑하기
112km가 넘는 샌디에이고의 해안선은 서퍼들의 천국입니다. 윈단시(Windansea)는 경험 많은 현지인들의 노련한 서핑을 볼 수 있는 곳인 반면, 라호야 해안(La Jolla Shores)은 초보자에게 제격입니다. 촬영 팁: 고프로로 서핑 강습을 받는 모습을 촬영하거나 해변에서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좋은 사진을 찍어보세요.
라호야의 윈단시에 있는 소규모 서프 셱은 샌디에이고의 대표적인 볼거리입니다.
9. 유명 골프장에서 라운딩 즐기기
샌디에이고 소재 골프장은 90여 개에 이르며, 대부분 눈부신 자연을 배경으로 삼고 있습니다. 2008년 US 오픈에서 타이거 우즈(Tiger Woods)가 로코 메디에이트(Rocco Mediate)를 상대로 우승을 거머쥔 전설적인 연장전으로 유명한 토리 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라운딩을 즐겨보세요. 꼭 촬영해야 할 것: 그린에서 바라보는 눈부신 태평양의 비경
토리 파인스 골프 코스 주변으로 펼쳐지는 절벽은 비할 데 없이 아름답습니다.
10. 집라인 타고 날기
아름다운 이스트 카운티(East County)의 라호야 인디언 보호구역(La Jolla Indian Reservation)에 조성된 라 호야 집 줌 집라인(La Jolla Zip Zoom Zipline)에서 최대 시속 88km의 속도를 즐겨보세요. 촬영 팁: 고프로로 집라인을 타는 모습을 촬영하거나 집라인 운영자에게 카메라를 주며 고속으로 모험을 즐기는 모습을 찍어달라고 부탁해보세요.
라호야 집 줌 집라인에서 캘리포니아 최장 집라인 중 하나를 타고 숲과 상공에서 속도를 즐겨보세요.
가는 방법
샌디에이고는 미국 전역의 주요 국제공항에서 갈 수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새너제이, 라스베이거스, 시애틀 등에서는 직항을 이용해보세요. 영국, 일본, 캐나다, 멕시코 등 일부 국가에서는 샌디에이고 국제공항(San Diego International Airport)까지 가는 국제선 직항을 일 년 내내 운항하며, 2017년부터 성수기에는 독일 및 스위스 항공편도 취항할 예정입니다. 암트랙(Amtrak)이 운영하는 인기 많은 노선 퍼시픽 서프라이너(Pacific Surfliner)를 이용하면 샌타바버라, 로스앤젤레스, 애너하임에서 샌디에이고로 기차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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