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애나주의 음악: 다채로운 세 도시의 리듬을 느껴보세요

뉴올리언스의 프렌치 쿼터(French Quarter)에 음악 소리가 자연스럽게 퍼져 나갑니다. 버번 스트리트(Bourbon Street)와 로열 스트리트(Royal Street)의 곳곳에서 들려오는 현지 버스커(거리의 악사)의 선율을 따라가 보시고 음악을 들을 장소를 골라보세요. 음악과 식사를 함께 즐기고 싶으신가요? 더 코트 오브 투 시스터즈(The Court of Two Sisters)에 들러보세요. 케이준과 크리올의 영감을 받은 맛있는 식사가 가득한 브런치 뷔페의 풍미를 마당에서 연주하는 재즈 트리오가 한층 더해줍니다. 잭슨 스퀘어(Jackson Square)를 제대로 보고 거리의 악사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위치를 찾으신다면 태블로(Tableau)를 방문해 보세요. 스페인 식민지 시절의 우아한 3층 건물에서 고전적인 프랑스 크리올식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밤이 깊어지면, 프렌치맨 스트리트(Frenchmen Street)에 있는 바, 식당, 라이브 음악의 여흥을 즐길 수 있는 3층 건물인 더 메종(The Maison)에 꼭 가보세요. 매일 밤 열리는 라이브 음악 공연과 맛있는 수제 맥주로 유명한 뉴욕시 클럽의 ‘힙한’ 분점인 d.b.a. 뉴올리언스(d.b.a. New Orleans)에서 밤을 마무리 지어 보세요.

활기찬 대학가와 루이지애나주의 주도인 배턴루지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블루스 축제의 고향입니다. 이 도시는 컨트리, 스왐프 팝, 록 등을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도시 중부에서부터 현지 음악 여행을 시작해 보세요. 엄선된 최고의 레코드판이 진열된 펑키하고 장난기 넘치는 레코드 상점인 팝 샵 레코드(Pop Shop Records)에도 들러보세요. 배턴루지를 떠올리게 하는 음반을 기념품으로 구입하세요. 근처에 있는 소박하고 존경받는 지역 기관인 필 브래디스 바 앤 그릴(Phil Brady’s Bar & Grill)에서 부족한 라이브 블루스 분량을 채우고 풍부한 공연 로테이션과 매력적인 바 음식도 즐겨보세요. 뭔가 특별한 것을 찾으신다면 캐피탈 하이츠(Capital Heights) 근처에서 이벤트 창설자의 널찍한 뒷마당에서 펼쳐지는 별난 비 나이스 콘서트 시리즈(Bee Nice Concert Series)를 구경해보세요. 복고풍 트레일러, 접이식 의자, 탁자 그리고 당연히 무대까지 갖춰진 라이브 음악이 있는 이웃끼리 즐기는 파티 같은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축제 분위기의 친밀한 도시이자 루이지애나주의 케이준 컨트리의 핵심인 라피엣에서 한결같은 라인업인 쾌활한 케이준 밴드와 자이데코 밴드를 만나보실 수도 있습니다.케이준 투 스텝(Two-step)을 배우지 않고서는 라피엣의 음악을 제대로 즐겼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케이준 투 스텝을 배울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인 글라이드 스튜디오(Glide Studios)에서 배워보세요. 라이브 음악이 가득한 곳에서 전문 강사에게 간단한 스텝을 배워보세요. 이제 춤을 배우셨나요? 즐거움이 가득한 라이브 음악과 댄스 파티가 기다리는 블루 문 살룬(Blue Moon Saloon)에서 케이준 잼 나이트를 즐겨보세요. 라이브 음악이 댄스 플로어로 이끄는 그랜트 스트리트 댄스홀(Grant Street Dancehall), 그라우즈 룸(Grouse Room), 애트모스피어(Artmosphere)에서도 춤 실력을 시험해 보세요. 정통 라피엣을 즐기는 도중에 드위어스 카페(Dwyer’s Café)에 들러 집에서 만든 특별 런치를 맛보세요. 이 가정식은 곁들여 나오는 요리나 2종류의 채소와 빵과 함께 제공되는 고기와 그레이비로 덮인 스타치가 특징입니다. 춤을 추셨으니 드실 자격은 충분합니다.

뉴올리언스의 루이 암스트롱 국제공항(MSY)에서 자동차를 렌트해서 도시를 둘러보세요. 그리고, 북서쪽으로 한 시간 이동하면 배턴루지, 그곳에서 한 시간 더 이동하면 라피엣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