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주 샬럿 카운티에서 꼭 맛봐야 하는 음식

멕시코만에서 한 번에 집게발 하나씩만 수확하는 스톤 크랩은 시즌인 10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현지 레스토랑 메뉴를 도배합니다. 신선한 게를 밝은 적색이 될 때까지 찐 다음, 전문가의 손길로 손질하고 시원하게 식혀 머스터드 소스나 녹인 버터를 곁들이면 가장 좋습니다.

지역 최고의 디저트로 꼽히는 크림같이 부드러우면서 톡 쏘는 맛이 인상적인 파이입니다(제대로 만들면 단맛이 거의 나지 않습니다). 그레이엄 크래커 크러스트를 고집하는 이들도 있지만 코코넛 마카룬을 곁들여도 맛있습니다.

푼타 고르다에 위치한 이 수제 양조장에서는 플로리다주에서 재배된 사탕수수 당밀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수제 럼을 소규모로 생산합니다. 시음과 매장 투어가 정기적으로 운영됩니다.

많은 지역의 레스토랑이 푼타 고르다에서 제조된 맥주를 판매하지만 팻 포인트 비어(Fat Point Beer)의 탭룸에서는 소량을 시음하고 샘플러를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멕시코만에서 잡은 지역 특산 그루퍼는 부드러운 맛과 촉촉한 흰 살이 일품인 고급 생선 품종입니다. 그을리거나 굽거나 튀기거나 케이준 양념에 재워 손질해 먹어도 맛있고 전채나 샐러드 재료, 샌드위치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선입니다.

걸프만에서 테이블로 직행한 탐스러운 핑크빛의 달콤한 새우를 놓치지 마세요. 원한다면 칵테일 소스를 곁들여도 좋습니다.

악어 고기는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대개 튀김옷을 입혀 튀겨 먹습니다. 씹는 맛과 악어 고기 특유의 맛이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에 따르면 콜레스테롤이 낮다고도 합니다.

샬럿 하버 지역의 바다에서 잡은 블루 크랩은 부드러운 육질과 달콤한 맛으로 유명하며, 이 지역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입니다. 많은 레스토랑에서 이 요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지 해산물 시장에서 직접 구입해 맛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