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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햄 현지 양조장에서 수제 맥주 시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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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별:
    앨라배마주

다양한 박물관, 음악과 유적지가 있는 버밍햄은 앨라배마주의 문화 수도로 극찬받고 있습니다.

하이랜즈 바 앤 그릴(Highlands Bar & Grill)이 2018년 제임스 비어드 재단이 주최하는 ‘미국 최고의 레스토랑(Most Outstanding Restaurant in the USA)’에 선정되기 전부터 버밍햄은 이미 ‘뉴욕타임스’ 선정 ‘2017년 가봐야 할 세계 여행지 52곳’에 뽑히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영예에 걸맞게 저갯(Zagat)이 매년 선정하는 ‘미국 최고의 미식 도시’ 리스트에도 수차례 그 이름을 올렸습니다. 벌써 군침이 도시나요? 그럼 상상 속의 그 맛을 직접 보러 가시죠.

미국에서 유명한 고급 레스토랑

버밍햄의 레스토랑과 카페는 1996년부터 제임스 비어드 상 후보에 45회 이상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제임스 비어드 재단 선정 ‘미국 최고의 레스토랑’ 후보에 10번이나 올랐던 하이랜즈 바 앤 그릴이 2018년 마침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특히 수상 경력의 셰프 프랭크 스팃(Frank Stitt)이 선보이는 새로운 남부 요리는 꼭 맛보세요. 2012년 남부 최고의 셰프로 선정된 크리스 헤이스팅스(Chris Hastings)의 특선 요리를 이제 핫앤핫 피시 클럽(Hot and Hot Fish Club)에서 드실 수 있답니다(토마토 샐러드와 엘비스 프레슬리 도넛 강력 추천). 2010 제임스 비어드 아메리칸 클래식(James Beard American Classics) 수상에 빛나는 브라이트 스타(Bright Star)는 근교의 베서머(Bessemer)에서 1907년 이래로 변함 없이 최고의 그리스 음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 외에 카페 듀퐁(Café Dupont), 조니스 레스토랑(Johnny’s Restaurant), 베똘라(Bettola), 짐 앤 닉스 바비큐(Jim ‘N Nick’s Bar-B-Q)도 훌륭합니다.

사과 꽃으로 장식된 장인의 비프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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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맥주 양조장에서 맥주 즐기기

탭룸은 물론 양조장이 진화를 거듭하면서 수제 맥주 산업이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굿 피플 브루잉 컴퍼니(Good People Brewing Company)에서는 수제 맥주 제조 현장을 직접 보면서 야외 테라스에서 게임도 즐길 수 있습니다. 2015년 최고의 현지 양조장으로 뽑힌 아본데일 브루잉 컴퍼니(Avondale Brewing Co.)는 연중 야외 테라스를 개방하고 라이브 음악 행사를 엽니다. 카하바 브루잉(Cahaba Brewing)의 넓은 탭룸, 아케이드 게임, 긴 의자와 생산 현장이 보이는 대형 창을 보면 들어가보고 싶은 마음을 누르기가 어렵습니다. 트림 탭 브루잉(Trim Tab Brewing)에서는 라이브 음악과 현지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고스트 트레인 브루잉(Ghost Train Brewing)에서는 실내외에서 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레드 힐스 브루잉 컴퍼니(Red Hills Brewing Company)는 펑키한 벽화가 특색 있으며 도수가 낮은 세션 비어를 전문으로 합니다.

카하바 브루잉 컴퍼니에서 갓 뽑은 생맥주

카하바 브루잉 컴퍼니에서 갓 뽑은 생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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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칵테일

버밍햄에는 칵테일이 하나의 예술로 승화된 바들이 있습니다. 캐리건스 퍼블릭 하우스(Carrigan’s Public House)의 편안한 루프탑에서 음료를 즐겨보세요. 모히또나 모스크바 뮬 한잔 생각이 간절하신가요? 콜린스 바(Collins Bar)에선 이런 메뉴를 찾을 수 없으실 겁니다. 메뉴를 보고 주문하는 대신, 바텐더에게 어떤 맛을 원한다고 말만 하면 즉석에서 나만의 칵테일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죠. 피지츠 푸드 홀(Pizitz Food Hall) 안에 있는 루이스 바(Louis Bar)에서 음료를 사 들고 다양한 현지 독립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주문해보세요. 복고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름의 아토믹 바 앤 라운지(Atomic Bar & Lounge)에는 시그니처 칵테일 메뉴와 함께 판다부터 엘비스 프레슬리에 이르는 의상 ‘메뉴’도 있으니 음료와 함께 주문해 보세요.

수제 칵테일을 만들고 있는 바텐더

수제 칵테일을 만들고 있는 바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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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방법

버밍햄-셔틀즈워스 국제공항(Birmingham-Shuttlesworth International Airport, BHM)에는 다양한 국제 노선이 취항하며, 어린이 놀이공간, 명상실, 훌륭한 현지 레스토랑과 버밍햄 현지 양조장인 굿 피플 브루잉 컴퍼니까지 각종 편의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렌터카 이용도 현장에서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