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마이어스 & 새니벨 해변: 플로리다주에서 즐기는 야외 체험

포트 마이어스 해변(Fort Myers Beach)의 만에는 마운드 하우스(Mound House)가 있습니다. 이것은 2000년 된 칼루사 인디언(Calusa Indian)의 조개껍데기 언덕입니다. 이곳은 에스테로섬(Estero Island)의 자연사와 원주민 칼루사 인디언들의 이야기가 풍부합니다. 복원된 1921년 윌리엄 H. 케이스 하우스(William H.Case House)에는 칼루사 인디언들의 생활과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지하의 “발아래 이야기(Stories Beneath Our Feet)” 박물관을 둘러보세요. 칼루사 마을의 조개껍데기 언덕의 거대 단면과 벽화를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정원과 전망 부두가 있는 아름다운 부지를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진정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원한다면, 가이드를 동반한 에스트로 베이(Estero Bay) 카약 에코 투어를 신청해보세요. 한때 칼루사 인디언이 했던 것처럼 그레이트 칼루사 블루웨이 패들링 트레일(Great Calusa Blueway Paddling Trail)을 따라 모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멕시코만 해안을 따라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생태학적 서식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독특한 생태계를 더 자세히 보려면 캡티바 크루즈(Captiva Cruises)를 타고 자연 그대로의 카요 코스타 주립공원(Cayo Costa State Park)을 방문해보세요. 이 고립된 섬은 보트나 카약으로만 접근할 수 있으며, 대부분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아 플로리다주에서 가장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여행 내내, 돌고래들이 파도와 어울려 장난치고, 간식을 찾는 새들과 파도 속에서 튀어 오르는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백사장을 거니는 동안 집에 가져갈 조개껍데기도 찾아보세요. 만약 섬의 북쪽 끝까지 더욱 긴 여정을 계획한다면, 시간을 할애하여 트레일을 하이킹하거나 카약 또는 스탠드업 패들보드를 타고 물길을 탐험해보세요. 섬 전체를 경험해 보고 싶다면  하룻밤을 묵을 수 있는 케빈을 렌트 하는 것도 좋습니다.

자그마하고 푸르르며 한적한 새니벨섬은 자전거로 둘러보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파도와 야자수, 모래가 보이는 독특한 길을 따라 자전거를 달리면 걱정거리도 빠르게 사라질 것입니다. 지역 매장 또는 숙박하고 있는 리조트에서 자전거를 대여하여 신선한 공기를 즐기고 섬의 건축물과 조그마한 가게, 식당들을 둘러보세요. 1800년대 후반에 지어진 새니벨 등대(Sanibel Lighthouse)에 들리면 꼭 사진을 찍어보세요. 인근 해변(라이트하우스 비치 파크)은 낚시와 조개 줍기로도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유명한 아이스크림 가게인 러브 보트 아이스크림(Love Boat Ice Cream)에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으며 자전거 여행을 마무리해보세요.

모험을 시작하려면 포트 마이어스의 사우스웨스트 플로리다 국제공항(RSW)에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