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버스 시티 미시간주
- 주요 공항:
- 체리 캐피탈/트래버스 시티(TVC)
- 주별:
- 미시간주
작은 마을의 분위기를 즐기며 아름다운 대자연과 문화 만끽해보기
호숫가, 등대 그리고 아웃도어 모험
빙하가 깎은 깊은 담수호의 자연경관과 완만한 산등성이로 둘러싸인 트래버스 시티는 376km 길이로 길게 이어진 미시간호(Lake Michigan)의 해안선을 자랑하며 수영, 요트, 보트, 해변 놀이와 카약을 좋아하는 여행자를 유혹합니다. 100km에 걸쳐 해변, 작은 만, 섬 및 언덕이 자리한 슬리핑 베어 듄스 국립호안(Sleeping Bear Dunes National Lakeshore)을 방문해 보세요. 이곳은 TV 쇼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시청자들이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뽑은 곳이기도 합니다. 미션 포인트(Mission Point), 프랭크퍼트(Frankfort), 그랜드 트래버스(Grand Traverse) 세 등대가 옛이야기에 나오는 평화로운 그림을 연출하며 아름다운 반도의 땅끝마을로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낚시 마니아라면 리랜드(Leland)로 향해 오래된 어촌 마을인 피시타운(Fishtown)을 탐방해본 후 미국에서 송어가 가장 잘 잡히는 계곡 중 한 곳에서 직접 낚싯대를 드리워보세요.
마실 거리, 먹거리 그리고 쇼핑 명소
과일 생산지로 워낙 유명한(미국의 타르트 체리 주요 생산지임) 트래버스 시티는 놓칠 수 없는 와인 및 수제 맥주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리라노반도와 올드 미션반도(Leelanau and Old Mission peninsulas)를 감싸는 트래버스 와인 코스트(Traverse Wine Coast)에는 50개가 넘는 포도원과 와이너리가 자리해 있습니다. 두 반도에 있는 와인 트레일을 따라 포도나무가 가득한 이 자연환경을 탐험해보세요. 소규모 양조장 및 소규모 증류 공장과 더불어 이곳은 음식으로도 조명을 받고 있는데, 바로 사방으로 펼쳐지는 숲과 호수 및 농장에서 공수한 신선한 현지 식자재를 사용하는 재능 있는 신세대 셰프들 덕분이랍니다. 보나뻬띠(Bon Appetit)는 트래버스 시티를 미국의 ‘5대 식도락 마을’로 선정했습니다. 아름다운 길을 따라 레스토랑이나 피크닉 장소를 찾아보거나 타르트 트레일(TART Trail)에서 자전거를 타며 총 161km를 아우르는 포장된 8개의 도로를 구경해 보세요. 1884년 완공된 주립병원에서 이제는 가게, 레스토랑 및 스튜디오가 모인 복합몰로 탈바꿈한 빌리지 앳 그랜드 트래버스 커먼즈(The Village at Grand Traverse Commons)로 향해 쇼핑을 즐기며 기분전환을 해보세요. 아니면 아름다운 다운타운 프랭크퍼트로 이동하여 역사적인 가든 시어터(Garden Theater)에서 영화를 감상해 보세요.
다운타운 트래버스 시티
트래버스 시티는 소박한 휴가지에서 거리, 공원, 공공장소가 주변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세련미 넘치는 매력적인 소도시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다운타운도 예외가 아니죠. 가로수가 그늘을 드리운 빅토리아 양식의 거리에는 부티크와 커피숍 및 레스토랑이 즐비합니다. 많은 아티스트, 공예가와 음악가가 거주하는 이곳에는 문화생활이 풍성하게 형성되어 있으며, 수십 개의 갤러리, 스튜디오와 박물관은 물론 다양한 공연 예술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역사가 묻어나는 화려한 공연장인 주립 극장(State Theater)에 들러보거나 자매 극장인 비쥬 바이 더 베이(Bijou by the Bay)로 향해 보세요. 두 극장 모두 신작은 물론 오래된 명작 영화를 상영합니다.
재미있는 사실
TV 쇼 ‘굿 모닝 아메리카’ 시청자들은 슬리핑 베어 듄스 국립 호안을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선정했습니다.
그랜드 트래버스 일대는 세계 최대의 타르트 체리(타르트 파이에 사용됨) 생산지입니다. 상업용 과수원에서 자라는 300만 그루 이상의 체리 나무에서 체리가 가득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