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 베이 플로리다주

즐거운

체험형 전시로 가득한 2개 층의 글레이저 어린이 박물관(Glazer Children’s Museum)에서 아이들은 의사, 수의사, 예술가, 엔지니어 등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로리 파크의 탬파 동물원(ZooTampa at Lowry Park), 플로리다 아쿠아리움(Florida Aquarium), 아폴로 비치(Apollo Beach)의 TECO 매너티 관찰 센터(TECO Manatee Viewing Center)를 찾아 육지와 바다의 야생동물을 만나보세요. 가족들은 아름다운 모블리 바유 야생동물보호구역(Mobbly Bayou Wilderness Preserve)에서 임파워 어드벤처스(Empower Adventures)가 제공하는 집라인 투어에 참여해 나무 위를 가로질러 가는 동안 아드레날린이 넘치는 여정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미래 과학자를 꿈꾼다면 과학 산업 박물관(Museum of Science and Industry, MOSI)에서 체험 활동을 해 보세요. 청소년이나 스릴을 즐기는 자녀가 있다면, 심장 떨리는 롤러코스터로 유명한 부시 가든 탬파 베이(Busch Gardens® Tampa Bay)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탬파 베이 시티패스(Tampa Bay CityPASS)도 꼭 구입하세요. 할인된 가격으로 탬파 베이 최고의 명소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쇼핑, 외식, 나이트라이프, 주변 거리

차량 운행이 허용되지 않는 탬파 리버워크(Tampa Riverwalk)는 도심의 호텔, 레스토랑, 공원, 상점들과 곧장 이어집니다. 이곳의 해안가 바에서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한 다음 유람선을 타고 만을 둘러보세요. 스파크맨 워프(Sparkman Wharf)의 야외 푸드홀 등이 있는 근처 채널 지구(Channel District)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새롭게 떠오르는 커뮤니티인 워터 스트리트 탬파(Water Street Tampa)는 활기찬 본거지 역할을 합니다. 5성급 호텔인 더 탬파 에디션(The Tampa EDITION)의 루프탑 식당인 아주르(Azure)에서 도시의 전망을 즐기거나 JW 메리어트 탬파 워터 스트리트(JW Marriott Tampa Water Street)의 6층에 위치한 쾌적하며 품격 있는 비스트로인 식스(SIX)에서 와인을 마시며 시간을 보내보세요. 유서 깊은 하이드 파크(Hyde Park) 인근에서는 우아한 스파, 세련된 쇼핑, 클래식한 칵테일 라운지를 즐길 수 있습니다. 탬파의 식당가는 수변에 자리한 캐주얼한 바부터 셰프가 이끄는 고급 식당에 이르기까지 눈에 띄는 식당으로 가득합니다. 누구나 탐내는 미슐랭 1스타를 확보한 에비(EBBE), 코센(Kōsen), 코야(Koya), 라일락(Lilac), 로카(Rocca) 등 다섯 곳의 현지 식당과 함께 30곳의 탬파 레스토랑이 명성 높은 미슐랭 가이드(MICHELIN Guide)에서 인정받았습니다.

역사와의 데이트

탬파가 관광지가 되기 전 옛날에는 토코바가(Tocobaga), 칼루사(Calusa), 세미놀(Seminole) 그리고 미코스키(Miccosukee) 아메리카 원주민이 이곳을 지켰습니다. 탬파 베이 역사 센터(Tampa Bay History Center)에 방문해 부족의 놀라운 유물 컬렉션을 둘러보세요. 그런 다음 대항해 시대(Age of Exploration) 전시에서 체험 활동을 해보세요. 해적 선원에 합류하거나 육분의로 항로를 그리고 세일러 매듭 만들기로 타고난 손기술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1월에는 전설적인 해적 호세 가스파르(José Gaspar)와 그의 선원들이 대포를 쏘며 시내로 침략해 들어오는 ‘해적의 날’에 동참하세요. 베이쇼어 블러바드(Bayshore Boulevard)를 따라 몰려든 군중들과 함께 해적 퍼레이드를 응원하고, 장식 차량에서 흩뿌려지는 보물 구슬들을 모아보세요.

탬파 베이에서 쿠바 역사의 중심지는 이보 시티(Ybor City)로, 1885년 커뮤니티가 형성된 이래로 쿠바 장인들은 지금도 세계 최고의 시가를 손수 말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벽돌길과 철제 발코니는 탬파 베이가 '시가 시티(Cigar City)'라는 별명을 얻었던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합니다. 7번가(La Séptima)를 따라 이어진 부티크에 들러 작품에 몰두하는 장인들을 둘러보고, 길가 테이블에 앉아 진한 카페 콘 레체를 마셔보세요. 플로리다주에서 가장 오래된 컬럼비아 레스토랑(Columbia Restaurant)에서 정통 탬파 샌드위치도 꼭 맛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