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로버트 및 웨인스빌 미주리주

역사에 대한 경의

라플린 공원(Laughlin Park)의 트레일 오브 티어스 국립 역사 트레일((Trail of Tears National Historic Trail) 부지에는 루비두 크리크(Roubidoux Creek) 인근 지역을 체로키(Cherokee) 부족의 야영지로 기리는 해설이 적힌 기념판이 몇 개 자리해 있습니다. 강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역사상 매우 힘들었던 시기에 이 지역이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알아보세요. 포트 레오나드 우드(Fort Leonard Wood)에 위치한 존 B. 마하피 박물관 단지(John B. Mahaffey Museum Complex)에는 육군 공병 박물관(Army Engineer Museum), 실외 군용 차량 박물관(Outdoor Military Vehicle Museum), 헌병 박물관(Military Police Museum) 등 자그마치 5개의 박물관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막사 모형이 자리해 있습니다. 좀 더 가볍게 역사를 만나보고 싶다면 밀리터리 록 디스플레이(Military Rock Display), 루트 66 코트하우스 박물관(Route 66 Courthouse Museum) 또는 올드 스테이지코치 스탑(Old Stagecoach Stop)을 방문해 시대 의상을 갖춘 가이드와 함께 19세기 건물들을 둘러보세요. 

66번 국도 탐방

“어머니의 길(Mother Road)”이라고도 불리는 유명한 66번 국도가 완벽히 보존된 이곳을 드라이브 투어를 통해 마음껏 즐겨보세요(인쇄물, 앱 또는 오디오 다운로드로 이용 가능). 국도변에 위치한 데빌스 엘보(Devils Elbow, 기이한 모양으로 굽이진 빅 파이니 강 유역을 따라 이름 붙여짐)의 엘보 인 & BBQ 피트(Elbow Inn & BBQ Pit)에도 꼭 들러보세요. 1930년대에 문을 연 이 식당은 훈제 바비큐를 통해 맛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계속해서 다양한 매력과 풍부한 역사는 물론 데빌스 엘보 전망대(Devils Elbow Overlook)에서 바라보는 멋진 강의 경치를 자랑하는 데빌스 엘보 지역을 탐방해보세요(데빌스 엘보 다리도 놓치지 마세요).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독특한 개성으로 가득한 쇼핑 플라자인 우라노스(Uranus)에서 달에 있는 듯한 황홀한 기분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퍼지 공장과 루트 66 펑크야드(Route 66 Funkyard)로 유명한 우라노스는 다른 어떤 곳에서도 만날 수 없는 재미있는 쇼핑 경험을 선사합니다. 웨인스빌로 향하기 전, 프로그 록(Frog Rock)에 들러보세요. 개구리 모양으로 조각 및 채색된 이 바위는 10월에 열리는 개구리 축제(Frog Fest)의 주인공이 되기도 합니다.      

아웃도어 모험

라플린 공원 절벽 아래 위치한 루비두 스프링(Roubidoux Spring)과 수중 동굴(Underwater Cave)을 탐험하기 위해 전 세계 다이버들이 이곳으로 몰려듭니다. 다이빙을 하지 않는다면 개스커네이드 강(Gasconade River)이 내려다보이는 절벽의 동굴 속에 자리한 더 케이브 레스토랑(The Cave Restaurant)으로 향해보세요.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 딱 좋은 개스커네이드 강이나 빅 파이니 강을 따라 낚시, 뱃놀이 또는 카누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는 육지에 머물며 웨인스빌 스플래시 파크(Waynesville Splash Park)에서 더위를 식혀보세요. 루비두 캠핑장(Roubidoux Campground)의 파머스 마켓 파빌리온(Farmers Market Pavilion)을 둘러본 후, 향후 네온사인 공원(Neon Sign Park)이 조성될 부지인 세인트 로버트의 전통적인 66번 국도변 공원에서 소풍을 즐겨보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