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피트 자세히 살펴보기 미주리주

대표적인 관광지

아마도 세인트루이스에서 가장 잘 알려진 랜드마크는 감탄을 자아내는 게이트웨이 아치일 것입니다. 이곳은 미국의 서부 확장에 있어 활약한 이 도시의 역할을 기념합니다. 밀폐된 트램을 타고 새로운 정상이라 할 수 있는 꼭대기(정확히 192m)까지 올라가면, 아래로 도시와 미시시피강(Mississippi River)의 숨 막히는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시간을 내어 아치 1층에 있는 박물관을 구경하며 지역의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 다음, 아름답게 조경된 공원 부지를 둘러보세요. 근처에 있는 국립 블루스 박물관(National Blues Museum)은 몰입형 멀티미디어 설치물을 통해 블루스 음악의 풍부한 역사와 세계적인 영향력을 보존하는 데 전념하는 유일한 장소입니다. 블루스 역사의 매혹적인 유산과 짜릿한 라이브 공연을 각각 보관하고 있는 4개의 개별 전시실에서 이 상징적인 미국 태생의 음악 스타일에 대해 알아보세요.

중서부의 미식

봄날의 세인트루이스의 미식 현장은 수제 맥주와 가정식 요리에 대한 현지인들의 열정을 보여주는 동시에, 국제적인 영감을 받은 요리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1929년 미주리주에 세워진 테드 드루스 프로즌 커스터드(Ted Drewes Frozen Custard)에서 캔디가 섞인 진하고 크리미한 냉동 디저트 ‘콘크리트’를 맛보지 않고서는 이 여행을 완성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세인트피트 루이스 바비큐는 독특한 클래스를 자랑합니다. 패피스 스모크하우스(Pappy’s Smokehouse)와 슈가파이어 스모크 하우스(Sugarfire Smoke House) 같은 유명한 식당에서 부드러운 비프 브리스킷, 육즙이 풍부한 풀드 포크 등을 맛보세요.

세인트피트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맥주를 생산하는 역사적인 랜드마크인 앤호이저-부시 브루어리(Anheuser-Busch Brewery)에서 세인트루이스가 자랑하는 주류 예술의 기량을 엿볼 수 있습니다. 부지를 감상하며 최종 저장고에서 직접 맥주를 맛본 다음 슐래플리(Schlafly), 포 핸즈 브루잉 컴퍼니(4 Hands Brewing Company), 어반 체스트넛 브루잉 컴퍼니(Urban Chestnut Brewing Company)와 같은 소규모 현지 양조장과 비어가르텐을 계속 둘러보세요. 신나는 나이트라이프와 다양한 레스토랑이 가득한 국제적인 동네를 탐험하려면 사우스 그랜드 지역으로 가보세요.

미국적인 매력

전통적인 미국식 모험을 찾아 유서 깊은 66번 국도를 따라갈 예정이라면, 세인트 루이스를 시작점으로 전설적인 고속도로를 여행하는 것이 훌륭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올드 체인 오브 록스 브리지(Old Chain of Rocks Bridge)를 건너며 한때 66번 국도가 장엄한 미시시피강을 가로질렀던 장소를 구경하면서 경치를 감상해 보세요. 국립 교통 박물관(National Museum of Transportation)에 들러 전성기 시절, 어머니의 길(The Mother Road)을 달렸던 옛날 옛적의 자동차들을 엿보세요.

또한 스포츠 팬이라면 세인트루이스 여행 중 많은 즐거움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부시 스타디움에서 ‘미국적인 여가 시간’을 즐겨보세요. 이곳은 사랑받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St. Louis Cardinals) 메이저리그 야구팀의 홈 경기장입니다. 스포츠 열기도 체험해 봅니다. 경기가 끝난 후, 경기장 바로 건너편에 있는 활기찬 엔터테인먼트 단지인 볼파크 빌리지(Ballpark Village)로 이동하여 카디널스 명예의 전당(Cardinals Hall of Fame)에서 쇼핑과 식사를 즐기고 야구 역사에 대해 깊이 알아보세요. 세인트루이스의 스포츠 현장에서 야구는 시작일 뿐입니다. 봄날의 세인트루이스 시티 축구 클럽(St. Louis CITY Soccer Club)과 세인트 루이스 블루스 하키팀(St. Louis Blues Hockey Team)은 모두 헌신적인 팬층으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