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턴 아이다호주

가이드와 함께하는 리버 어드벤처와 아웃도어 탐험

거친 자연의 아름다움을 품은 헬스 캐니언에서 잊지 못할 제트 보트와 래프팅 투어를 즐겨보세요. 19세기 선미 외륜선의 역사부터 고대 원주민 마을 그리고 협곡에 새겨진 4,500년 된 암각화까지, 전문 가이드가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도 함께 합니다. 모험 사이사이에는 숨겨진 백사장에서 쉬거나, 카약과 패들보드를 타거나, 시원하게 수영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은 이 지역의 유명한 연어와 스틸헤드 송어를 낚기 위해 전 세계에서 낚시꾼들이 모여들기도 합니다. 강변을 따라 펼쳐진 경치 좋은 트레일은 가벼운 산책부터 조깅, 자전거 투어까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입니다.

원주민 문화와 탐험가들의 발자취

루이스와 클라크가 도착하기 훨씬 전부터 이 지역에는 네즈 퍼스 부족인 니미푸(Nimiipuu)가 오랜 시간에 걸쳐 터전을 이루며 살아왔습니다. 네즈 퍼스 국립역사공원(Nez Perce National Historical Park)이나 니미푸 가이드와 함께하는 투어를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전통 노래와 북, 춤에 담긴 전통을 배울 수 있습니다. 루이스와 클라크 국립역사 트레일(Lewis and Clark National Historic Trail)을 따라가며 그들의 여정을 되짚거나, 헬스 게이트 주립공원(Hells Gate State Park) 내 루이스 클라크 디스커버리 센터(Lewis and Clark Discovery Center)에서 탐험의 과정을 사실감 있게 체험해보세요. 지역의 역사를 더 깊게 알고 싶다면 네즈 퍼스 카운티 박물관(Nez Perce County Museum)을 둘러보거나, 북미와 아시아, 아프리카 야생동물 박제 컬렉션으로 유명한 잭 오코너 센터(Jack O’Connor Center)를 방문해보세요. 과거로의 흥미진진한 여행을 원하신다면 역사적인 루이스턴 시내를 따라 도보 투어를 떠나보세요. 가로수가 늘어진 거리와 개성 넘치는 상점, 맛있는 음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유롭게 즐기는 세계적 수준의 와인

느긋한 분위기 속에서 와인을 음미하고 싶다면 루이스 클라크 계곡의 부티크 와이너리들이 제격입니다. 이곳에서는 보다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테이스팅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루이스 클라크 계곡은 1872년부터 와인 양조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프랑스 부르고뉴(Burgundy)와 보르도(Bordeaux) 지역과 유사한 토양 환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건 덕분에 론(Rhône), 보르도, 스페인 품종의 포도가 잘 자라납니다. 이곳에는 북적이는 시음실이 없습니다. 대신, 와인에 대한 열정을 기꺼이 나누려는 와인 생산자들이 직접 여러분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와이너리의 비하인드 투어를 체험하고, 수상 이력이 있는 와인을 시음하며, 탁 트인 포도밭의 파노라마 뷰를 감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