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마 루이지애나주
- 주요 공항:
- 루이 암스트롱 뉴올리언스(MSY)
- 주별:
- 루이지애나주
멕시코만과 가깝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으며, 풍부한 문화와 역사, 유산을 자랑하는 루이지애나주 후마 지역의 바이유 컨트리
흥미진진한 현지 역사와 예술
후마에서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은 바로 루이지애나주에 앞서 살았던 사람들과 그들의 발자취를 기리는 지역 박물관입니다. 대표적인 곳은 지역 군사 박물관(Regional Military Museum)입니다. 항공기, 군용 물품을 포함한 방대한 컬렉션을 통해 거의 백 년 전부터 현재까지의 군 역사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테레본 민속 문화 센터(Terrebonne Folklife Culture Center)는 소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퀼트, 목각 강습부터 매주 열리는 케이준 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커뮤니티 이벤트에 참여해 케이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쇼뱅 조각 공원(Chauvin Sculpture Garden)에서는 이 지역의 예술적 면모를 엿볼 수 있습니다. 그림 같은 바이유 프티 가이우(Bayou Petit Gaillou) 강변을 배경으로 케니 힐(Kenny Hill)이 만든 환상적인 콘크리트와 벽돌 조각 컬렉션을 전시한 이 공원은 괴짜 예술가의 고뇌와 독특한 시각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줍니다.
온 가족을 위한 명소와 아름다운 자연
바이유 테레본 수생동식물 박물관(Bayou Terrebonne Water Life Museum)은 온 가족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체험형 전시를 통해 지역의 동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1800년대에 이곳에 정착한 아카디아 사람들의 역사를 배워보세요. 상징적인 습지 투어를 하지 않고는 후마에 가봤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보트를 타고 루이지애나주 습지대 한복판으로 나가서 늪 위를 탐험해 보세요. 더 완벽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친절한 투어 내레이션과 정통 케이준 음악을 들으며 습지대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케이준 맨스 습지 투어 앤 어드벤처(Cajun Man’s Swamp Tours)를 예약하세요. 근처의 몬테것(Montegut)에서 카약을 빌려 가족과 함께 루이지애나 남부의 수로를 탐방해 보세요. 군것질이 생각난다면 40년이 넘도록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디저트를 제공해 온 아이스크림 가게 스칼렛 스쿱(Scarlett Scoop)에서 당 충전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세요.
육지보다 물을 더 많이 볼 수 있는 곳
후마에서는 물 위에서 평화로운 주말이나 휴가를 보내기 위해 멀리 떠날 필요가 없습니다. 테레본 베이(Terrebonne Bay)에서 남쪽으로 약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어촌 코코드리(Cocodrie)는 보트와 낚시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습지에서 송어, 가자미, 메기, 고등어 등을 낚거나 코코 차터스(CoCo Charters)의 전세 보트를 타고 멕시코만으로 향해 흥미진진한 바다 낚시 투어를 즐기세요. 환상적인 바다 전망을 자랑하는 코코 마리나(CoCo Marina)의 등대 레스토랑(Lighthouse Restaurant)에서 신선한 해산물, 새우, 게 요리를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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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사실
루이지애나주 최초의 습지 보트 투어인 애니 밀러의 습지 투어(Annie Miller's Swamp Tours)는 무려 1970년대에 테레본 패리시(Terrebonne Parish)에서 첫 출항을 했습니다.
사진:Mark Bonvillan
영화 '비스트(Beasts of the Southern Wild)'는 후마의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습니다.
사진:Matthew Noel
'후마(Houma)'는 이 지역에 살던 아메리카 인디언 부족인 유나이티드 후마 네이션(United Houma Nation)의 언어로 '빨간색'을 뜻하는 단어로, 전쟁에 사용하던 빨간색 가재 문양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사진:Matthew No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