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턴루지 루이지애나주
- 주요 공항:
- 배턴루지(BTR)
- 루이 암스트롱 뉴올리언스(MSY)
- 주별:
- 루이지애나주
미각, 시각, 역사 체험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역사
배턴루지에서 차를 타고 조금만 이동하면 저수지 주변의 넓은 대지에 지은 웅장한 저택들이 이 지역의 역사를 알려줍니다. 매그놀리아 마운드(Magnolia Mound)로 향해 저택(현재 박물관으로 이용 중), 불을 때서 요리하는 주방, 노예들의 숙소 등 보존된 건축물을 탐방해보세요.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LSU)의 전원생활 박물관(Rural Life Museum)은 18세기 및 19세기 삶을 보여주는데, 루이지애나 특유의 양식이 돋보이는 건축물이 많으며 수 세기에 걸친 방대한 유물과 몇몇 구조물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리버 로드 아프리카계 미국인 박물관(River Road African American Museum)으로 향해 광범위한 컬렉션을 소장한 여러 전시관을 돌아보며 300년에 걸친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알아보세요.
주도의 문화
옛 주 의회 의사당(Old State Capitol)과 올드 가버너즈 맨션(Old Governor’s Mansion)에서 우여곡절 많은 루이지애나주의 정치 속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가 보세요. 루이지애나주 의사당(Louisiana State Capitol) 34층에 마련된 전망대에 올라 도시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본 후, 격조 높은 메모리얼 홀(Memorial Hall)을 거닐어 보거나, 경내를 산책하며 루이지애나 토종 식물을 살펴보세요. 캐피톨 파크 박물관(Capitol Park Museum)을 방문해 문화를 깊이 들여다보고 루이지애나 예술과학박물관(Louisiana Art & Science Museum)으로 걸음을 옮겨 고대 이집트 문명부터 태양계까지 모든 것을 알아보세요. USS Kidd 참전용사 박물관(USS Kidd Veterans Museum)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활약한 후 박물관이자 미군 기념관으로 다시 태어난 플레처급 구축함의 갑판에 올라 보세요.
매력적인 관광 명소
배턴루지를 찾는 사람들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이들 모두는 400개에 이르는 레스토랑 중 한 곳에서 맛있는 루이지애나 음식을 맛보러 옵니다. 크리올 전통 음식부터 트렌디한 타파스까지 없는 게 없으니, 카페, 레스토랑 및 푸드 트럭을 찾아가 보세요. 식재료를 직접 골라보고 싶으신가요? 레드 스틱 파머스 마켓(Red Stick Farmers Market)을 방문해보세요.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곳을 원하신다면 블루보닛 습지대 자연 센터(Bluebonnet Swamp Nature Center)로 향해 거대한 자연보호 구역에서 동물, 생태계 및 예술 전시 작품을 경험해보고 사이프러스 습지대와 활엽수 숲을 통과하며 굽이굽이 이어지는 산책로를 거닐어보세요. 배턴루지를 떠나기 전에 음악 문화를 꼭 즐겨보세요. 소울 가득한 가스펠 및 블루스 소리에서부터 컨트리, 케이준과 자이데코에 이르기까지 배턴루지에서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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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사실
배턴루지의 주 의사당은 미국에서 가장 높아 137m에 이릅니다.
1988년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의 타이거 스타디움(Tiger Stadium)에서 열린 홈팀과 오번의 경기에서는 팬들이 너무 소리를 지른 나머지 캠퍼스 안 지진계가 지진으로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때 그 경기는 ‘지진 경기’라 불리며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배턴루지는 프랑스어로 ‘Red Stick(붉은 막대)’을 의미합니다.